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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주거 안정성 UP" 출격 대기

'최대 10년 거주' 수도권 공공지원 민간임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0.05 11:35:55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조감도. © KR산업


[프라임경제] 계룡그룹 KR산업이 경기 이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 공급을 추진한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위치하는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지하 1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 44~84㎡ 406세대(청년 특별공급 82세대·일반 32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44㎡A 20세대 △44㎡B 10세대 △59㎡ 51세대 △76㎡ 54세대 △84㎡A 250세대 △84㎡B 9세대 △84㎡C 12세대다.

해당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외 취득세·보유세·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무엇보다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이라는 점에서 높은 주거 안정성을 평가받고 있다. 2년마다 계약 연장 가능하며,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85~95%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신뢰성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다양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SK하이닉스가 자리한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이천공장을 비롯해 OB맥주 및 하이트진로 등 각종 제조업 클러스터와도 인접하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도 우수한 편. 인근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이천IC가 위치했으며, 주변 경충대로와 성남-이천로를 통한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주변 부발역에서는 중부내륙선 KTX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북쪽에는 부발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부발역 일대 신하·산촌리 일원 52만4000㎡ 부지에 3959세대(약 9800명)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엘리프 이천 하이시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형 구성과 차별화된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각종 기업에서 종사하는 젊은 근로자 상황을 고려해 1인 가구부터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전용 △44㎡ △59㎡ △76㎡ △84㎡ 등 다양한 중소형 평면을 선보였다. 일부 타입의 경우 다용도 팬트리나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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