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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금융권 콜센터 상담사 1500여명, 검은옷 입고 총파업 나선 이유

금융권 성과급 잔치에…"콜센터 상담사는 성과급 대상 제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0.05 12:22:53









[프라임경제] "콜센터가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상담사 처우를 개선하라. 우리는 욕받이가 아니다."

금융권 콜센터 노동조합이 공동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4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앞에서 '금융권 콜세터 최대규모 총파업 돌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등 1500여명의 콜센터 상담사들이 헤드셋을 벗어던진 채 검은색 옷을 입고 한자리에 모여 총파업 투쟁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는 검은색옷을 맞춰입은 이유에 대해 "억울하게 당하고만 있던 상담사들은 오늘 죽었다. 이제 어제와 다른 상담사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투쟁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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