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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분양체제 돌입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3개 단지 2643가구 규모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0.05 14:32:38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BL 조감도. © 태영건설


[프라임경제] 태영건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인 동시에 우수한 입지 여건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11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3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대구·경북지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여건이 돋보인다. 

꽃동산공원은 50만㎡(축구장 77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도량문화마당(물놀이장) 및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으로 입주민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구미시 내 선호도 높은 도량동 입지도 갖췄다. 실제 구미중·구미고·구미여고 등 명문 학교를 비롯해 문장초 및 야은초 등이 인접했으며,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깝다. 

이외에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여건도 용이하다. 

한편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3개 단지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된 동시에 공원 조망도 확보했다. 

이중 1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현관 팬트리·복도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10㎡ 타입의 경우 추가 설계된 알파룸을 통해 서재공간 및 가족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최근 구미시에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구당 주차 비율이 1.26대에 불과하다. 반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는 가구당 1.65대(총 2233대)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에서 패드형 온라인 학습 등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대표 '교육 특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입주민 편의를 고려해 인근 생활편의 시설 이용 등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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