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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서민 생활 안정 기여하는 '민생 밀착형 국감' 만들 것"

"민생·책임·희망 3대 기조…과거 정부 부정 유산 청산"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10.06 11:08:08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민생부터 민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 3대 기조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과거 정부의 부정적 유산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을 정착시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권 침해, 전세 사기, 철근 누락 아파트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고금리·고물가 속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살피겠다"라며 "경제 활력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민생 밀착형 국감'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시민단체, 건설노조, 사교육 등 사회 전반 카르텔을 밝혀내는 책임 있는 국감을 만들겠다"라며 "통계 조작, 가짜뉴스 기반 선거 조작 등이 다시는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감을 만들겠다"라며 "우리나라 경제가 외부적 요인으로 초래된 구조적 어려움으로 매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본 체제를 개선하고 기업계에 창조적 활력과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에 자유의 날개를 달아줄 규제개혁, 미래성장 동력 등을 발굴해야 한다"라며 "이번 국감을 통해 구조개혁을 위한 터 닦기 작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 좋은 내일의 희망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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