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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박미옥 광산구의회,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윤 '스토킹범죄 예방·통합돌봄' 체계 구축, 박 '야생조류 충돌 예방·장애인 복지향상' 기여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0.06 15:56:43

왼쪽부터 윤혜영·박미옥 광산구의회 의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의회 윤혜영(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원과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6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형수)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광산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범죄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광산형 통합돌봄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광산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공동 발의하고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돌봄 정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마을버스 운영체계 개선 촉구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육교의 안전 강화 당부 △광산자활센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이전 및 통합 운영 제안 등 주민 생활 안전 개선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윤혜영 의원은 "주민의 대의자라는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주신 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초심 그대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전진하며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옥 의원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박 의원은 '광산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800만 마리 야생조류의 폐사 원인인 건축물 충돌사고의 저감 방안 마련을 마련했다.

또 '광산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월곡동 외사안전구역의 주민 처우 개선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 촉구 △예산편성의 관행적인 문제점과 재정관리의 효율성과 타당성 제고 당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국적 아동의 지원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상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의 봉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혜영, 박미옥 의원이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기초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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