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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트리우스 광명 '1군 브랜드 합작품' 일대 대장주 예고

3000세대 우수 상품성과 미래 가치 '뉴타운 핵심' 분양가는 숙제

전훈식·선우영 기자 | chs·swy@newsprime.co.kr | 2023.10.07 16:02:32

트리우스 광명 견본주택. = 전훈식 기자


[프라임경제] 광명 뉴타운 가치를 견인할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트리우스 광명'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돌입했다. 특히 3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인 동시에 대형 건설사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미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다.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프로젝트다.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2024년 12월 입주)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이 기본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뉴타운 외에도 인근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재건축을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향후 수도권 시세를 리딩하는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3개 대형사 합작품" 3300여세대 대단지 상품성 확보 

트리우스 광명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아우르고 있다. 광명사거리역 8번 출구 근처 101번 버스를 이용하면, 넓은 사업지와 함께 웅장한 풍채를 뽐내는 '트리우스 광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업지는 공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일대를 둘러본 결과, 공인중개소 곳곳에는 트리우스 광명 관심 고객으로 추정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트리우스 광명 공사 현장. = 선우영 기자


현재 광명은 물론, 수도권 시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트리우스 광명은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에 전용 36~102㎡ 334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7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대형 건설사들이 합작한 만큼 우수한 상품 설계를 적용, 견본주택 관람객 니즈를 충족했다.  

단지는 우선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조망·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59㎡ 이상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을 조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특히 녹색건축인증을 포함해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단지 내 조경 시설(시니어 가든·커뮤니티 가든·생태 연못·외곽 산책로)을 통해 자연 친화적 색채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실내골프클럽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견본주택에 전시된 트리우스 광명 모형도. = 전훈식 기자


이런 트리우스 광명 청약 소식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는 건 바로 준수한 인프라와 일대 미래 가치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 설명이다.

우선 지하철 광명사거리역(7호선)‧개봉역(1호선)이 위치해 서울역·고속터미널·강남구청 등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다양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위치했다. 나아가 인근 'KTX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반경 1km 내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를 포함해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인프라도 만끽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광명북중·광명북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광명사거리역·철산동·목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3곳이 참여해 상품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인근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대규모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쉬운 분양가‧인프라…개발호재‧상품성으로 극복

일부 수요자들은 단지 위치에 따른 다소 아쉬운 교통과 주변 환경을 우려하기도 했다.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사거리역‧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세권 입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 특히 단지 바로 주변은 단지에 걸맞지 않은 꽤나 낙후된 건물과 인프라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따른 개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광명사거리역까지 700m 수준으로 결코 멀지 않다는 설명이다. 주변 환경의 경우 광명 뉴타운과 철산·하안 재건축 등 곳곳에서 개발이 추진되는 만큼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특히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수혜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라며 "여기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인 만큼 교통·인프라 호재가 충분이 유입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리우스 광명 사업지 일대. = 선우영 기자


이런 트리우스 광명 평균 분양가는 3270만원(3.3㎡ 당)이다. △전용 36㎡ 3억8740만~4억3380만원 △59㎡ 7억8110만~8억9710만원 △84㎡ 10억1840만~11억8600만원 △102㎡ 12억620만~13억9590만원 수준으로 형성됐다.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브랜드 파워'를 비롯해 안전 우려를 완화한 '후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적절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돼 구매 이유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대형 건설사들이 힘을 합친 매머드급 단지로 우수 상품성은 이미 확보됐다"라며 "또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기본 제공하는 만큼 여러 조건을 감안할시 분양가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우스 광명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24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6~11일까지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과연 포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트리우스 광명이 풍부한 상품성과 미래 가치를 필두로 완판을 이뤄낼 수 있을지, 나아가 광명 뉴타운 일대 '대장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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