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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소속 국가대표 선수 6명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

11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임직원, 이천선수촌 방문해 격려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0.12 16:02:48

11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과 임직원이 이천선수촌을 방문하고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 소속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6명이 2022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광산구 선수단은 사격3명, 양궁2명, 탁구2명, 펜싱1명으로 총 4종목 8명(코치1, 선수6, 로더1)이다.

11일 광산구장애인체육회(회장 박병규 광산구청장)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광산구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양오열 수석부회장과 임직원이 이천선수촌을 방문하고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항저우에서 개최된다.

개최종목은 22종목, 참가인원은 45개국 3800여명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235명이 참가한다. 광주광역시 참가인원은 총 9종목 20명이다.(서구 9명, 북구 3명, 광산구 8명)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김정길 선수, 탁구 김성옥 선수, 양궁 김옥금 선수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 및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양궁 정진영 선수 또한 2018년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어 이번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유망주인 사격 박승우 선수와 류영희 로더, 펜싱 최건우 선수는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사격 조재관 감독과 윤금석 코치의 지도하에 세계적인 선수들과 멋진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광주광역시가 20명 출전하는데 그중 광산구가 8명이나 출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꿈을 향한 도전이 더 높이 빛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특히 부상 없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광산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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