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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황룡강 생태길 30리, 광산다움 대표 명소 만들겠다"

5개년 종합계획 마련, 시민과 공유하고 목소리 청취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3.10.13 11:17:45

12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반영한 '광산구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목소리를 청취했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2일 '송산근린공원∼황룡강 장록습지∼동곡 두물머리'까지 12km(30리) 구간에 조성하는 황룡강 생태길과 관련 "광산다움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산구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은 끊임없는 소통에서 실현되는 것임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이날 이야기꽃도서관 1층 너른마루에서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 사업' 공유 주민 회의에서다.

주민 회의에서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반영한 '광산구 명품길 조성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고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산구는 관광 활성화와 시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30리) 구간에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명품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품길 조성‧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길의 명칭을 황룡강 생태길 30으로 정한 광산구는 지난 3월 생태‧문화‧예술 탐방로 30리길 조성 주민 회의에서 나온 시민 목소리를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를 품은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계획은 △친환경 명품길 △편의 강화 △주민참여 및 홍보 등 3대 추진 전략, 25개 핵심 사업으로 이뤄졌다.

△주민 대상 장록습지 생태교육 △광산구만의 특색을 담은 30리길 조성 △장록교~중보교 구간 데크길 및 천변 관리 강화 △시민 안전을 고려한 30리길 조성 및 구간별 담당 부서 안내판 설치 등 지난 3월 주민 회의에서 나온 주요 제안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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