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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부산평화대사 위촉 "세계평화 실현과 신통일한국 이뤄"

16개 구군 대표위촉자 20명 배지 수여…지역 위촉자 180여명 신규평화대사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3.10.14 22:06:50

14일 UPF 부산 평화 대사 위촉세미나가 개최됐다. ⓒ UPF

[프라임경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북한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평화대사들이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천주평화연합(세계의장 양창식, 이하 UPF) '부산 평화 대사 위촉세미나'가 14일 개최됐다.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해 14일 오전 9시 30분 부산가정연합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세미나는 천주평화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 공동으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16개 구군 대표위촉자 20명의 위촉장수여와 배지전달이 있었고, 지역 위촉자 180여명이 신규평화대사로 새로 임명됐다. 
  
박성열 천주평화연합(UPF) 부산광역시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부산UPF 활동소개 영상시청, 국민의례, 주종기 부산광역시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세계의장의 주제강연, 평화대사위촉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종기 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평화대사로 위촉되는 분들을 위해 양창식 세계의장을 초청, '신통일한국, 그날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양창식 세계의장은 강의를 통해 평화대사들에게 평화에 대한 비전과 활동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우리가 이뤄낼 통일한국은 앞으로 새로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면서 "UPF는 통일한국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UPF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북이 긴장 관계를 벗어나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야 한다"며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북한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평화대사들이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UPF는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행동해 왔다. 

한편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UPF는 2005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됐다. 

이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로 활동해 오다 2018년 7월24일에는 UN에 등록된 5000여 개의 민간 비영리단체(NGO) 가운데 150여 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로 승격되어 국제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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