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효성첨단소재, 재고 관련 손실 소멸…4분기 실적 반등

북미 타이어코드 수요 부진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46%↓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7 09:22:28

효성첨단소재 전주 공장 전경. ⓒ 효성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7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재고 관련 손실 소멸로 4분기 실적 반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효성첨단소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9% 감소한 7230억원, 46.1% 줄어든 36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북미 지역 타이어코드 수요 부진 지속 영향이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판매량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4분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아울러 "북미향 타이어코드 수출량 감소로 재고관련손실 소멸돼 추가적인 감익 가능성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며 "탄소섬유 증설효과로 내년 1분기 이후 순차적으로 반영돼 효성첨단소재의 주가 모멘텀인 슈퍼섬유 증익은 확정적"이라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