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시니어 브랜드 '뉴이프'…노령층 포트폴리오 확장

200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교육서비스 등 사업 영위

서울시 관악구 대교타워 전경. ⓒ 대교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7일 대교(019680)에 대해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인 '뉴이프'로 노령인구층까지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교는 1976년 한국공문수학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지난 200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회사는 교육서비스, 교육기관, 해외교육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교아메리카 등 해외 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대교는) 지난해 1월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인 뉴이프를 출범했다"며 "뉴이프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 △시니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제품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관련된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이프의 타깃 수요층은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노령인구층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뉴이프를 통해 그동안 학령인구층으로 한정됐던 고객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외형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