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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짚은 이재명 '대장동·위례신도시' 2차 공판 출석

약 8시간30분 공방 예상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10.17 11:42: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으로 기소된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2차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재판 시작 시간을 7분 넘긴 오전 10시37분에 지팡이를 짚은 채 법정으로 걸어갔다. 최근 백현동 개발 의혹과 위증교사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번 공판은 약 8시간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사건 별로 시간을 사전 배분했다. 다만 이 대표 건강 상태에 따라 재판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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