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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안정적 흑자구간 진입

아파트 입주 세대 가구 수요 증가 영향, 3Q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8 07:42:48

서울 마포구 한샘 본사 전경. ⓒ 한샘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샘(009240)에 대해 안정적인 흑자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한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증가한 5047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 2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파트 입주 세대의 늘어난 가구 수요 영향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흑자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3분기 매출액에서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가 차지하는 비중은 59.3% 추정되는데, 이는 2분기에 비해 3.9%p 상승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샘이 지난해 연간 2조원대 외형을 지켜낸 것은 패키지 리모델링, 가무 매출액이 감소하는 동안 기업간 거래(B2B) 특판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B2B에 비해 수익성 좋은 B2C 부문 위주로 매출 믹스가 변해가면서 영업이익은 회복 수순에 접어들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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