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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미래'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 개최

오는 22일 코엑스 D홀…양국 교류의 장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10.18 19:21:05

ⓒ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 실행위원회


[프라임경제]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이 오는 22일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테마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해 2005' 주요 사업이다. 양국 최대 규모 민간 교류 행사로 문화·시민·청소년·지자체 교류 등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의 막을 올릴 오프닝 무대는 한일 어린이 합창단이 준비했다.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일본인학교' 합동 공연으로 양국 대표 동요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를 계획이다. 

2부에서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일 공연이 펼쳐진다. 3부 공연에서는 조선통신사를 테마로, 일본극단 시즈오카현사 공연과 유네스코 등재 기념 한일 탈춤이 펼쳐진다. 아울러 한일 힙합 공연도 선보인다.  

4부 무대에서는 K-POP과 J-POP 공연이 계획됐다. 일본 DEARSTAGE와 Lantis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ARCANA PROJECT(아르카나 프로젝트)'와 양국에서 주목받는 'n.SSign(엔싸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피날레는 양국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담은 '합동 공연'이 장식한다. 

한일문화·산업교류협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 체험과 푸드 부스 뿐만 아니라 지자체·기업 부스를 적극 유치해 뜨거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일 만화 특별전 부스에는 40주년을 맞이한 일본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 전시 코너가 설치된다. 마크로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 애니메이션 감독 사인회도 진행된다. 

한일축제한마당 마스코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스코트 체험부스'에서는 마스코트 이미지 컬러링 체험과 만화가 워크숍이 마련된다. 페스티벌 월에서는 마스코트 퀴즈 및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한일 전통의상'을 비롯해 △한일 전통 놀이 △일본 차 문화 △일본 꽃꽂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지자체 부스(23개)와 기업 부스(10개)도 조성돼 양국 지역 문화와 관광 정보, 지역 대표 특산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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