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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출마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 민생 보폭 넓혀가

구룡포 위판장, 구룡포시장 방문…매주 월요일에는 봉사활동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10.19 17:46:58

지난 16일 새벽 구룡포 수협 위판장을 방문한 최용규 변호사(우측)모습. ⓒ 최용규변호사 사무실


[프라임경제] 최근 내년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민생 보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최용규 변호사는 지난 16일 새벽 구룡포 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어민, 상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은 "고수온 때문에 구룡포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대게 등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제가 울릉도 출신이어서 어민들의 고충은 잘 알고 있다. 해양 생태계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전 포항 적십자 동부 봉사관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용규 변호사. ⓒ 최용규변호사 사무실

매주 월요일마다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최용규 변호사는 16일 오전에 적십자 동부 봉사관에서 급식 봉사를 했고, 17일에는 구룡포시장을 찾아가 상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최용규 변호사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며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살피는 것인 만큼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포항 대해초등학교와 대동·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9기)에 합격,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 약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월 서울에서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했고 9월에는 포항사무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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