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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수익성 위주 전략 통해 실적 성장 지속

박스당 수익성 개선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1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20 07:41:00

CJ대한통운 이천 MP 허브터미널. ⓒ CJ대한통운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CJ대한통운의 매출액을 5.6% 감소한 2조9394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20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소형 택배 위주의 물량 유치 전략에 따른 박스당 수익성 개선 영향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운송업체 중 실적 가시성이 높아 투자 대안으로 적합하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내년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운송섹터 내에서 실적 안정성과 가시성이 가장 높다"며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으로 투자 매력으로 작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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