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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STX '하한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0.19 18:04:02

1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9일 시간외에서는 STX(01181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STX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94% 주저앉은 1만2140원으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는 STX가 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통상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 희석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STX는 이사회를 열고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7일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당 0.312주씩 배정한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736만주로 발행가는 1만860원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399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4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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