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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 복귀한 이재명 "尹, 국정 쇄신하고 내각 총사퇴해야"

"무능‧폭력적 행태 표상, 사퇴로 진정성 보여줘야"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10.23 10:32: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무능과 폭력적 행태 표상이 돼버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권 가장 큰 과제는 국민 삶을 지키고 개선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국민의 삶이, 나라 경제‧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제1과제는 민생을 지키고 평화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진척시키는 것"이라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까지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고유가가 심화되고 국민 삶과 민생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와 정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것이 국민들에게 정부 진정성을 확인시켜주는 핵심적 모습이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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