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고성장 지속

일반의약품·바이오시밀러 사업 영위…동아제약 등 다수 자회사 보유

서울 동대문구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 동아쏘시오홀딩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에 대해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 '오쏘몰'이 고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1932년 설립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바이오시밀러 △위탁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에스티(170900), 에스티팜(237690) 등이 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 오쏘몰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7% 성장하면서 정체하는 가운데, 오쏘몰은 단일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국내 비타민 및 무기질은 총 매출액과 판매액 단순 계산 시 100g에 3200원이지만, 오쏘몰 이뮨의 경우 919mg에 정가 3만8000원으로 고가에 형성된 제품"이라며 "카카오 선물하기 및 올리브영 등에 입점하는 등 주요 유통채널 확보와 오쏘몰 내에서도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