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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고라운드, 친환경 챌린지로 나무 320그루 심는 효과 '톡톡'

"이제 분리수거도 집에서 편하게"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0.24 13:37:04
.[프라임경제] 친환경챌린지 쇼핑몰 그린고라운드(대표 한정훈)는 자원순환  챌린지를 통해 나무 3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린고라운드는 재활용 자원을 모아 방문수거하는 친환경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 그린고라운드


올해 상반기까지 챌린지로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우유팩 16톤(82만장) △플라스틱뚜껑 30만개(5.1톤) △페트병 10만개(2.5톤) △장난감 600박스(1.2톤) △헌책 4.5만권(22.5톤) △헌옷 5만벌(10톤)등 총 57.3톤이다. 특히 우유팩의 경우 20년생 나무 320그루 심는 효과를 본 자원순환 챌린지다.

그린고라운드는 집에서 분리수거 재활용 자원들을 박스에 담아서 문 앞에 놓아두면 방문 수거하고 자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친환경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취합한 재활용 자원을 배출단계부터 수거, 선별, 처리하는 과정을 개선했다. 즉 기존 택배를 활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을 각 자원별 재활용 공장에 직송해 자원별 재활용률을 향샹시키는 모델을 만든것이다.

이와 함께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쉽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1회용품 사용 안하기와 텀블러·장바구니·대중교통 이용 등 20가지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챌린지 △폐 휴대폰·폐가전 수거 챌린지 △헌옷·헌책·장난감 기부 챌린지 등의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챌린지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를 사용해 그린고라운드가 직접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인터넷 최저가대비 20~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가능하다.

한정훈 그린고라운드 대표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친환경 챌린지를 만들어서 챌린저들간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해 궁극적으로 소비 문화에도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과 지속 가능성 시대를 맞아 과거의 자원-생산-유통-소비·폐기의 선형 경제를 이제는 유통-소비-재활용·재사용의 순환경제로 전환할 때"라면서 "2026년까지 100만 명, 전체 가구의 최소 5%이상을 그린고라운드 친환경 챌린저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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