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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엑시스모빌리티-서울콜택시, '보이는 콜택시' 개발 맞손

보이는ARS 활용한 서비스, 이후 보이는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0.24 13:40:21
[프라임경제] 콜게이트(대표 이강민)가 엑시스모빌리티와 서울특별시 콜택시 사업자와 손잡고 범용성과 편리성을 갖춘 택시 모빌리티 중계 시스템 '보이는 콜택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엑시스모빌리티 사무실에서 콜게이트, 엑시스모빌리티, 서울콜택시가 '보이는 콜택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용복 서울콜택시 대표,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 박대용 엑시스모빌리티 대표. ⓒ 콜게이트


현재 모빌리티 산업에서 지역 콜택시 사업자와 개인 택시 기사들이 택시 호출 및 중계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엑시스모빌리티는 이러한 상황에 주목해 전국 콜택시 업계와 함께 건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슈퍼앱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엑시스모빌리티에서 개발하는 모빌리티 중계 시스템에 콜게이트와의 기술을 연동해 이용자 커버리지 확보와 동시에 보이는 ARS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3사는 현재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서 보다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는데에 공감을 이루며 각 사가 보유한 특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를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는ARS와 택시 모빌리티 중계 시스템의 연동 △보이는ARS를 활용한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 '보이는 콜택시' 개발 △'보이는 콜택시'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대용 엑시스모빌리티 대표는 "현재 서울, 경기, 대구, 광주 등 지역 콜택시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으며 SUPER APP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콜게이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중계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보이는ARS를 활용한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보이는 결제(CallGate TapPay)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콜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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