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대변항 일원 '미래를 여는 기장드론쇼' 외

오는 28일 '2023년 기장 나눔프리마켓'과 '미래를 여는 드론쇼'를 펼친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8일 기장읍 용암초등학교 및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묘연) 주관으로 '2023년 기장 나눔프리마켓'과 '미래를 여는 드론쇼'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프리마켓 행사는 용암초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는 키즈 프리마켓, 친환경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프리마켓,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마술공연(오전, 오후 각 1회),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15시)이 편성되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변항 일원에서는 '미래를 여는 기장 드론쇼'가 오후 7시와 9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드론 600여대로 기장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관광명소 등을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이번 드론쇼에는 △welcome기장 △기장일출 △멸치·갈매기·젖병등대 △기장향교·오시리아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비전 등이 연출된다.

◆기장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기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장군

보건복지부 주관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인적자본 향상과 사업단 매출 향상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인 자립지원에서 나아가, 정서적 지원과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가 반영됐다.

기장지역자활센터장(이선주)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 자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좋은 성과를 이룬 기장지역자활센터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미래희망을 키우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지역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20여명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