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상휘 前 청와대 춘추관장, 울릉주민 민원해결 나서

두 번째 울릉도 방문해 골목골목 다니며 울릉군민 목소리 청취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10.27 18:00:37

이상휘 교수가 지난 25일 경북 울룽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군 출마 채비에 나선 이상휘 교수(전 청와대 춘추관장)가 8월에 이어 두 번째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 교수는 지난 25일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에 앞선 23일 입도해 먼저 대형 산사태 발생지인 현포리 노인봉을 찾아 산사태 복구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울릉도 곳곳을 다니며 울릉공항 개항 후 관광활성화 방안, 의료문제, 오징어 어획량 감소 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울릉공항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항활주로 연장은 항공운항률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국교통부 관계자와 협의해 "활주로 확장을 검토 중이며,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상휘 교수는 "화산섬 특유의 천혜의 자연풍광, 깨끗하고 깊은 바다, 독도 등 제주도와 다른 느낌의 관광자원을 가진 울릉도가 관광객이 즐겨찾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여러 부문에서 고민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