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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서둘러야" 총력 대응 선언

국내 최초 보고 20일 이후 누적 확진 60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0.29 13:36:28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 한 축산농가에서 농협 관계자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한덕수 총리는 29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럼피스킨병에 대해 "정부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부터 3주간이 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기준 럼피스킨병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확진 최초 보고된 20일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25일 9건 △26일 9건 △27일 5건 등으로, 확진 사례는 당분간 추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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