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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AI한다, 고로 존재한다" 인큐텍 'AI비서 만들기 3기' 개설

생성형 AI 활용법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수익 창출' 주목…오는 12일 개강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3.10.30 11:29:54

[프라임경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전문가 도움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의 'AI 활용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큐텍은 다음달 12일 'AI비서 만들기 3기 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큐텍은 지난 6월 AI비서 만들기 과정 1기를 시작해 총 55명이 수료했다. 이후 8월 개강한 2기는 총 142명이 수료했다.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는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거대 ICT 기업 참여로 AI는 실생활 깊숙히 들어왔다. 

특히 채팅·글쓰기 등 텍스트 분야뿐 아니라 이미지 분야도 단순 그림 생성을 넘어 프롬프트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까지 가능하다. 다만 수많은 툴이 출시돼 전문가의 도움 없이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인큐텍은 가장 유용한 AI 툴 활용법으로써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수익창출'에 주목했다. 

글쓰기·이미지 및 영상 만들기 등 어렵고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콘텐츠를 AI가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블로그·티스토리·유튜브·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N잡러·프리랜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기업은 신상품 개발부터 최종 광고까지 마케팅·인사관리·기획·조사·분석 등 많은 업무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바라봤다.

3기 과정은 전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등록은 인큐텍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기 과정을 수강한 김영진 세종연구원장은 "단기 과정임에도 동영상 편집을 훨씬 쉽게 접근하게 됐고 이미지 제작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을 터득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즐기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돼 연구원 업무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인규 인큐텍 대표는 "'나는 AI를 한다, 고로 나는 생존한다'라는 슬로건은 현실"이라며 "AI의 성능은 인간을 넘어섰고, 누구나 쓸수 있어서, AI비서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실직시키는 일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큐텍의 AI 비서만들기 과정은 기업경영자나 실무자가 AI를 쉽게 활용하기 위한 지도와 나침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유튜브에 무료 영상을 많지만,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여러 툴들을 항상 공부하며 필요한 것을 찾아 가르쳐 주는 선생님과 실시간 Q&A를 진행해 툴을 익히는 방식은 가장 효율적인 인큐텍만의 교육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CT 교육 명가'로 불리는 인큐텍은 AI비서 만들기 과정 외에도 2019년부터 B캐피탈리스트라는 블록체인 교육을 시작해 2023년 5월 10기 까지 5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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