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TTS와 AI보이스 보급이 확산되며, 유튜브 등 개인 콘텐츠 제작에도 사용되며 보편화 됐습니다. 어느새 우후죽순처럼 음성 합성 플랫폼이 양산됐습니다.
다만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만들어낸 음성의 정형화된 목소리로 읽어주는 낭독 서비스의 독창적 가치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TTS와 AI보이스로 만들어낸 목소리는 목소리 주인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쟁점이 될 것입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유명인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생산하는 까닭이기도 한데요. 미디어의 수용 형태를 고려할 때 AI뉴스룸과 같은 AI캐스터 콘텐츠가 늘어난다면, 결국 AI캐스터에 담긴 정체성이 콘텐츠의 진실성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