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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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23:27:30
[프라임경제] TV홈쇼핑 업계는 'AI캐스터'를 도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롯데의 '루시'나 이마트의 '아바타', CJ온스타일의 'AI보이스' 등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AI휴먼 서비스가 시작됐는데요.
'AI캐스터'를 이용한 라이브커머스의 폭풍 성장은 뉴스기반 미디어 업계에 '경고등'을 켜 주었습니다.
TV홈쇼핑과 달리 뉴스 시장에선 'AI캐스터'의 등장은 공포에 가깝습니다. 규제가 기술을 쫓아가지 못하는 시대이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AI캐스터'의 가면을 쓰고 유포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프라임경제는 독자에게 신뢰를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기자 스스로도 기명기사에 준하는 책임감을 갖도록 AI캐스터를 설계했습니다. 기자 개인의 견해를 존중하는 관점에서 기자의 말투를 데이터로 생성하고 기자 스스로 생산한 콘텐츠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자의 외견을 데이터로 생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