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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FOMC 주시 속 상승…다우 0.4%↑

WTI, 1.57% 내린 배럴당 81.02달러…유럽 '혼조'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01 09:15:10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다음날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23.91p(0.38%) 상승한 3만3052.8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98p(0.65%) 오른 4193.8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61.76p(0.48%) 뛴 1만2851.2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주시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월 금리도 동결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판단 중이다.

그간 많은 당국자가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금융환경을 긴축시켜 연준만 좋은 일을 줬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인정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선언하기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9달러(-1.57%) 내린 배럴당 8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33달러(-1.54%) 하락한 배럴당 85.02달러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89% 상승한 6885.6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64% 뛴 1만4810.3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8% 내린 7321.7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81% 오른 4061.12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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