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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5,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

디자인 혁신적 진화·SDV 기반 SW 경험 제공…고객선호도 높은 사양 탑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1.03 10:15:09
[프라임경제] 기아(000270)가 '더 뉴 K5(The new K5)'를 지난 2일 출시했다.

더 뉴 K5(이하 K5)는 2019년 출시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앞서 기아는 1일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K5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대형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와 K5 디자인 및 마케팅 발표를 진행했다.

더 뉴 K5는 2019년 출시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 기아

요한 페이즌(Jochen Paesen) 기아넥스트디자인내장실 상무는 "K5는 기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다"라며 "미래를 향한 기아의 비전을 반영한 K5의 디자인은 고객의 이동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K5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했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고,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 기아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요소로 깔끔하고 간결하다.

기아는 K5에 전·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구현하고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 보강 및 전ᆞ후륜 멤버 최적화로 로드 노이즈를 줄였다. 또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으로 정숙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SDV 기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후면부는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 기아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K5의 트림을 고객선호도를 반영해 기존의 기본 트림 트렌디를 제외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로 최적화 운영한다.

K5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시그니처 3447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원, 노블레스 3259만원, 시그니처 3526만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원, 노블레스 3662만원, 시그니처 3954만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원, 노블레스 3214만원, 시그니처 3462만원이다. 

더 뉴 K5 실내. ⓒ 기아

단,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이다. 기아는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이면서 새로움을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K5는 고객의 일상을 영감의 순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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