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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새로운 도전 향한 출발점"

토레스 EVX 양산 기념행사 개최…친환경차 지속 개발 위해 노조 적극 동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1.03 13:09:51
[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가 토레스 EVX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3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 

평택공장 조립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장호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는 올해 토레스 등 판매물량 증대와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EVX 양산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 KG 모빌리티

이어 "특히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 사명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으로 의미가 큰 만큼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선목래 위원장은 "토레스에 이은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는 무엇보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과 노와 사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토레스 EVX가 KG 모빌리티 임직원들의 희망과 전기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돼 지속적으로 친환경차가 개발 될 수 있도록 노조 역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첨언했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 사명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다.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가장 SUV 다운 중형급 전기차다.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사전계약 당시 차량가격(4850만~5200만원) 보다 최대 200만원 낮췄다. 그 결과 세제혜택 후 E5 4750만원, E7 496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과 지방자체단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내연기관 중형 SUV 수준인 3000만원 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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