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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황병도·이순희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11.03 14:23:28

산업포장을 수상한 황병도 경북도4-H본부 회장과 이순희 대구 4-H본부 회장 모습(좌로부터). ⓒ 4-H본부


[프라임경제] 2023년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황병도 경북도4-H본부 회장과  이순희 대구 4-H본부 회장이 각각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황병도(59) 경북도4-H본부 회장은 1일 43년간 청년농업인 조직육성과 국민 및 4-H회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 단밀면이 고향인 황 회장은 지난 1980년도부터 단밀면 새마을청소년회에 가입해 4~H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전문 4~H 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 덕, 노, 체' 4~H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과제활동, 장학금 지원, 의성마늘 등 지역농산물 홍보 기금조성과 통큰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코로나19 성금500만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귀감을 사기도 했다.

황병도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산업 포장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회원들간의 인화 단결 등 4-H정신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겸손해 했다.

대구 4-H본부 이순희 회장은4 5년간 꾸준한 4-H활동과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순희 회장은 1978년 학생4-H활동을 시작으로 45년간 4-H활동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1987년 젊은이 들의 연합인 대구광역시 4-H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4-H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후 2009년 대구 4-H본부 이사를 역임한 이순희 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 회장으로 활약하며 매년 회원 우수과제 활동 지원 및 4-H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회원들이 수상 및 부상을 수십 차례 수여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등 4-H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순희 회장은 "이번 상은 4-H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활력과 청년 및 학교 4-H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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