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창립 25주년 맞아 '25km 한강걷기' 프로그램 개최

"항상 도전, 될 때까지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 만들기"

[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직원 25명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부터 25km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스탭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5km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스탭스

이 행사는 저녁 9시부터 여의나루역 한강공원에서 준비운동을 한 후 잠실대교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약 25km 코스 걷기 행사다. 

먼저 약 20km 정도는 20분 단위로 파트너를 바꿔서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마지막 도착지점까지는 묵언하면서 각자 자신의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한강걷기 프로그램을 마친 뒤 간단한 식사 자리에서 서로 각자의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처음 행사에 참여하게 된 조현정 스탭스 디택트사업팀 인턴은 "예보에는 비가 올거라 생각이 들어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는데 이렇게 끝까지 한강걷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구본우 스탭스 HS사업부 과장은 "앞으로 2023년이 2달 정도 남았는데 팀원들 뿐만이 아니라 스탭스 임직원들 모두 힘내서 연말까지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스탭스 직원 25여명이 한강 25km를 걸었다. ⓒ 스탭스

박천웅 스탭스 대표는 "한명의 낙오자 없이 우리 끝까지 해낸 것이 대단하다. 그동안 스탭스라 하면 항상 도전하고 될 때까지 하는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2~3년간은 이러한 행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서 원팀이 될수 있는 여러 가지 사내 행사를 추진할 생각이다"라면서 "오늘 걷기를 통해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끈기를 우리는 이루어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