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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라오스서 의료봉사활동

2011년 협약 맺고 23차례 의료활동 지원…"의료 사각지대 줄이는데 노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1.06 10:04:38
[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Metro Vientiane, Laos)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월1~6일 진행 중인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약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제주항공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뿐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또 애경그룹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과 칫솔 1000여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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