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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급등 이후 관망 속 소폭 상승

WTI, 0.38% 오른 배럴당 80.82달러…유럽 '약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07 08:58:4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급등 이후 관망 속에 소폭 상승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4.54p(0.1%) 상승한 3만4095.8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64p(0.18%) 오른 4365.9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0.50p(0.3%) 뛴 1만3518.78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다우 지수는 5.07% 올라 2022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5.85%, 6.61%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융 환경이 크게 긴축됐다"며 "이러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시사했다. 이러한 발언에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1달러(0.38%) 오른 배럴당 80.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32달러(0.39%) 상승한 배럴당 85.21달러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7013.7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35% 떨어진 1만5135.97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권인 7417.7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38% 내린 4158.64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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