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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2023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공모 사업 수주

클라우드 전환 구축 모델 표준 자리잡아…"클라우드 네이티브 앞장설 것"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07 11:03:35
[프라임경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노그리드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요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수요기관 중 화성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사업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고 사업규모는 약 34억 원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에 SaaS형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의 단독 수행사로서 18개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 중인 총 52종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구축하는 전 과정을 총괄한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발맞춰 민간 클라우드와 PaaS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설계하고, 2500여 명이 이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그룹웨어·협업도구를 일원화된 SaaS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사 대표 PaaS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E클라우드잇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CI/CD 파이프라인 기능 지원으로 쉽고 빠른 빌드 배포 자동화를 돕고, 연동된 멀티 클러스터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PaaS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 운영을 통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기관별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 모델이 행정·공공기관에서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는 반증으로, 우리만의 클라우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해 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aaS가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간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업하여 SaaS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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