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와 (주)홍당무, 김해시에 체온계 기탁

김해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전달

김해시는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와 여성·장애인 기업 (주)홍당무에서 체온계 7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6일,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심현보)와 여성·장애인 기업 (주)홍당무(대표 변순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체온계 700개(1,000만원 상당)를 공동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이미애 김해시의원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심현보 회장 △권병건 사무총장 △여성·장애인 기업 (주)홍당무 변순영 대표 △(주)혁신 김학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홍당무 변순영 대표는 "김해시와 좋은 인연이 되어 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심현보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미애 김해시의원은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와 여성·장애인기업 (주)홍당무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멀리서 우리 시까지 찾아와 기탁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체온계는 김해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