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코리아 '소셜벤처 타운홀 네트워킹' 행사 개최

대기업-소셜벤처 및 관련 단체 간 상생·협력의 장 마련…17일까지 참가 접수

2023년 소셜벤처 타운홀 네트워킹 포스터. ⓒ 소셜벤처코리아

[프라임경제] 소셜벤처코리아(회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가 오는 21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소셜벤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2023년 소셜벤처 타운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대기업과 소셜벤처의 협력 방안을 찾고, 소셜벤처 간 상생 기반 지속가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주최한 소셜벤처코리아는 전국 소셜벤처·관련 단체·기업 등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 주제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소셜벤처 브랜드 전략' 등이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 링크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혁신연구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지훈 소셜벤처코리아 대표는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강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대기업과 소셜벤처, 관련 단체 간 연대는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와 상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벤처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253개의 소셜벤처 협의체로 소셜벤처의 성장과 발전,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2021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과정에서 다년간 입법 자문과 구체적 조례 제정 활동에 함께 했으며, 향후 경기·제주 등 지역의 소셜벤처 지원 조례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