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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아모텍·에이디엠코리아·조선내화 '상한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08 18:54:25

8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8일 시간외에서는 아모텍(052710), 에이디엠코리아(187660), 조선내화(4625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모텍, 에이디엠코리아, 조선내화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6% 상승한 9160원, 9.86% 오른 2340원, 9.76% 상승한 2만1600원으로 마감했다.

아모텍과 에이디엠코리아는 스텔스 물질 관련주로 묶이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은 레이더 탐지에 필요한 전파를 90% 흡수해 전투기나 함정의 탐지율을 줄여줄 수 있는 '스텔스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816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발한 파동에너지 제어기술을 토대로 '스텔스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레이더 탐지에 필요한 전파를 90% 흡수해 전투기나 함정의 탐지율을 줄여준다.

이같은 소식에 스텔스 물질 관련주로 아모텍과 에이디엠코리아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모텍의 경우 전자부품의 전자파 흡수·차폐를 위해 자성 소재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소재들은 자성 또는 유전성-자성 하이브리드 전파 스텔스 소재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분 75%를 보유 중인 자회사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과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고, 협업 중인 한국기계연구소의 박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것으로 풀이된다.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약 2000억원 가량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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