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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 노선,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고마쓰·아오모리 운항 재개…"여객서비스 정상화 위한 노력 지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11.09 09:25:32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의 일본행 하늘 길을 모두 되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은 올해 12월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 편은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1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보잉737-8. ⓒ 대한항공

이와 함께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2024년 1월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가는 편은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각각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취항했던 일본 12개 노선(인천발 기준)을 모두 회복하게 됐다. 일본 도쿄·나리타·하네다, 오사카·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니가타, 오카야마, 가고시마, 오키나와, 고마쓰, 아오모리 왕복편 노선을 운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데 이어 엔화 가치가 떨어지며 일본행 노선 탑승률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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