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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 현대홈쇼핑 '보이는 결제' 서비스 제공

보이는 ARS 기반, 전화 주문 중 결제 화면 카드 정보 인식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09 11:06:52
[프라임경제] 콜게이트(대표 이강민)가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이는 ARS 기반의 결제 솔루션 '보이는 결제'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이는 결제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홈쇼핑 업계를 비롯해 유수의 기업에서 관심을 보여 왔으며 현대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콜게이트 '보이는 결제' 서비스 화면. ⓒ 콜게이트



기존에는 홈쇼핑 전화 주문 시 카드 번호를 상담사에게 불러주거나, 직접 키패드로 번호를 하나하나 입력해야 해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보이는 결제 대표 서비스인 TapPay는 보이는 ARS를 기반으로 결제 화면을 팝업해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태그하는 탭(Tap) 형식의 결제 서비스로 결제를 위해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할 필요가 없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홈쇼핑 자동 주문 전화로 보이는ARS 주문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 NFC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콜게이트는 TapPay 사용이 어려운 스마트폰 환경을 고려해 OCR 카메라 결제까지 추가로 지원해 누구나 화면을 보면서 간편하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현대홈쇼핑은 보이는 ARS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이는 결제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콜게이트는 300개 이상의 대기업과 수많은 중견,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이는 ARS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있다"며 "보이는 결제는 TapPay, OCR 카메라 결제 외에도 다양한 결제 솔루션들을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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