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기부, 공영홈쇼핑 국정감사 지적사항 본격 감사 착수

"중기부 산하기관 각종 비위 ·방만경영 엄단조치"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11.09 12:33:21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달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9일부터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달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영홈쇼핑에 대한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한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이다.

이밖에도 국고보조금 잔여 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국벤처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중기부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등을 해소, 신속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관은 "과거로부터 이어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와 방만경영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단조치하고 개선함으로써 과거의 악습을 끊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