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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와이어리스, 내년 주파수 경매 '주가 상승' 결정적 계기

스몰셀 매출 성장 본격화 영향, 내년 영업이익 전년比 52%↑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14 07:39:42

경기 성남시 이노와이어리스 본사. ⓒ 이노와이어리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4일 이노와이어리스(073490)에 대해 내년 주파수 경매가 주가 상승의 결정적 계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내년 이노와이어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1% 증가한 1701억원, 52% 늘어난 32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스몰셀 매출 성장 본격화 영향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달 '제 4 이동통신사업자용 주파수 경매'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며 "특히 3.7GHz 외에 초고주파수 주파수 할당 가능성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율차·UAM 주파수 대역인 5/7GHz는 물론이고 광대역 확보가 가능한 28GHz 할당에 성공한다면 초고주파수 대역 본격 사용 시대 개막과 스몰셀 대표 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내년 국내 주파수 경매와 이노와리어리스 주가가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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