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 '2023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국무총리상 수상

일·가정 양립, 지속성장 꿈꾸는 여성들에게 온전한 생태계 기여

[프라임경제] '헤어웨어' 패션전문 브랜드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은 지난 13일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상준 기자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2023 여성벤처주간행사는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수 여성벤처기업을 격려하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힘든 순간일수록 용기를 가지고 창업이라는 난제를 통해 단단해지는 전략을 선택하며 매순간 지나오다보니 꾸준히 성장한 것 같다"며 "많은 여성들에게 엄마로서 일·가정 양립으로 지속성장과 성숙한 성장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온전한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김영휴 대표는 지난 2019년에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책 출간 이후 현재까지 △독자 △여성기업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여·사·수'프로그램을 70회 이상 무료로 운영하며 창업22년차 지속경영 노하우를 나누는 만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사·수 프로그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씨크릿우먼은 패션의 새로운 장르 '헤어웨어'로 업계 최초 고급유통사 브랜드기업으로 지난10월 창립2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대전원명학교' 발달장애 학생패션쇼를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