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실적 증가 지속 기대

이자비용 부담 확대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24%↑

ⓒ 인카금융서비스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인카금융서비스(211050)에 대해 실적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인카금융서비스의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증가한 99억원, 6%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자비용 부담 확대 영향이다.

홍예란 한국투자중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위주 영업강화가 회사 수익 증가로 연결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법인보험대리점(GA)은 원수사 관련 수입수수료 수익과 설계사 관련 지급수수료 비용 시차로 상시적인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올해 1분기 미사용한도를 포함해 600억원의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한 점도 외형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결론적으로 신축적으로 영업확대가 가능해 탑라인이 견조할 것과 기저효과로 인한 4분기 판관비 감소로 이익이 동반 증가할 것에 주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