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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여수시의원, 돌산 우두 상가와 주택 인근 환경 개선 대책 촉구

무성한 잡초·생활쓰레기·건축 공사장 외부 칸막이 인도까지 점용한 상태...주민들이 도로로 통행하면서 교통사고 우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3.11.16 11:08:29
[프라임경제] "여수 관광 1번지라 불리는 돌산이 무성한 잡초와 생활 쓰레기로 인해 관광 이미지 훼손과 환경 문제가 극심해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철민 의원. ⓒ 여수시의회

14일 여수시의회 233회 정례회 첫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은 "‘여수관광 1번지’인 돌산 지역의 거주 환경이 좋지 않으며 이로 인해 관광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잡초와 폐기물로 인해 인도 환경이 불량하고,도심지역과는 달리 지정 산책코스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더 살기 좋아진 곳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친절한,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여수가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 공사장 외부 칸막이가 인도까지 점용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등 불편을 겪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 의원은 "돌산 우두리 주택가와 상가 주변이 잡초가 무성한 상태로 인도가 없어졌고,일부 건축 공사장은 외부 칸막이를 인도까지 점용한 상태로 주민들이 도로로 통행하면서 교통사고 우려가 있다"며 "주택가 인도 주변에는 생활 쓰레기가 분리수거도 되지 않은 상태로 악취가 발생하고,공사장 기계와 장비들마저 쌓아 놓아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거주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돌산 우두리 청솔아파트 등 일부세대는 도시가스가 들어왔지만 아직도 주택과 상가나 호텔 등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여러가지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요청 서명'을 하는 등 빠른 시일내에 행정적인 조치를 해줄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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