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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엔, 묻지마 범죄에 AI CCTV 확대로 수혜 기대

영상감시 시스템 수요 증가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80%↑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17 07:50:01

트루엔의 IP카메라 제품. ⓒ 트루엔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7일 트루엔(417790)에 대해 참사와 묻지마 범죄로 인공지능(AI) CCTV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3분기 트루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4% 증가한 128억원, 80.3% 늘어난 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상감시 시스템 수요 증가 영향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이태원 참사, 묻지마 범죄 등으로 공공분야의 AI CCTV 설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국내 공공 조달 시장 점유율 1위인 트루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국 225개 CCTV 관제센터의 지능형 선별 관제(지능형 영상분석) 보급률이 아직 20% 이하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기설치된 CCTV의 저화질과 노후화 등의 문제로 AI CCTV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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