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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향후 1조원 이상 추가 발주 기대

수주 집중 원년, 내년 영업이익 전년比 117%↑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0 07:35:53

경기도 오산시 필에너지 사옥 전경. ⓒ 필에너지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0일 필에너지(378340)에 대해 향후 1조원 이상의 추가 발주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내년 필에너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76.4% 증가한 3425억원, 117.1% 늘어난 2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주가 집중되는 원년이란 분석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필에너지의 주요 고객사는 미국에 총 3개의 합작공장을 세울 계획"이라며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S사와 총 67GWh 2개 공장 △G사와 30GWh 공장을 계획 중으로 미국에만 총 10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외에 헝가리 공장도 4분기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증설 및 기존 라인 개조를 할 것"이라며 "미국 합작공장과 헝가리 증설 스케쥴을 감안하면, 필에너지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의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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