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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14년 만에 CEO 교체…장원재 사장 선임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서 그룹 전체 운용 총괄직 이동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0 18:01:10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 ⓒ 메리츠증권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 새 최고경영자(CEO)로 기존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장인 장원재 사장이 선임됐다. 14년간 메리츠증권을 이끌었던 최희문 부회장은 다음 거취로 메리츠금융지주(138040)에서 그룹 전체 운용 총괄직을 맡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통합 후 출범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원 메리츠(One Meritz)' 체제에서의 첫 임원 인사다.

새롭게 대표이사로 선임된 장 사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 상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메리츠화재 최고리스크책임자(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을 거쳤다. 2021년부터 S&T부문을 맡은 이후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증권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 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라며 "주요 사업부를 이끌면서 메리츠증권이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하는데 크게 기여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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