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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내년 2개 신공장 가동 통해 외형 성장 기대

인건비 증가 영향, 3Q 영업이익 전년比 26%↓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1.21 07:47:37

경북 영천시 화신 본사 전경. ⓒ 화신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1일 화신(010690)에 대해 내년 2개의 신공장 가동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3분기 화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감소한 4433억원, 26% 줄어든 2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변동단가 하락과 인건비 증가 영향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중요한 2개의 신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데, 우선 국내 배터리팩 케이스 공장은 총 1000억원의 투자금으로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 중"이라며 "내년 7월부터 현대차·기아의 3개 차종, 2025년에는 추가 4개 차종향으로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샷시 부품 공장(화신조지아)은 고객사의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에 대한 샷시 부품을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 중으로, 내년 하반기 완공돼 2025년부터 현지 생산되는 전기차 모델향으로 납품될 계획"이라며 "2개의 신공장은 아이템 및 지역 다변화를 통해 내년 이후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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