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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IoT기반 보안솔루션 분야 강화

'협력사' 씨큐앤비와의 상호협력 MOU 체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11.21 11:19:40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와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IoT 기반 보안솔루션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2015년부터 중소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 협력을 위한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IoT 기반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와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oT 기반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반도건설과 씨큐앤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등한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Smart one-pass grip key)' 공동 특허등록을 추진, ICT융합 및 상용화 솔루션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는 스마트폰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장치다. 공동현관 로비폰·세대용 도어락·출입통제시스템 등에 등록한 이후 출입문을 간편하게 개폐할 수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스마트 원패스 그립키는 출입문 자동 개폐 편리성과 보안이 겸비된 장치로, 입주민 주거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씨큐앤비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IoT 기반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는 "씨큐앤비는 출입통제·보안장비 전문기업으로, '베스트 씨큐리티'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반도건설과 함께 IoT 보안솔루션을 바탕으로 ICT융합 상용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본격적인 ESG경영 도입과 함께 그 범위를 확대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기술·디자인 등 특허 총 15건을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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